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로 녹차용 차나무 재배지가 2090년대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농진청은 현재 제주, 하동, 보성 등 남부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는 녹차가 미래에는 강원도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이번 연구에서 올리브 나무 역시 현재는 대부분 제주, 거제, 남해에서 재배하지만, 2090년대에는 서산, 상주, 강릉 등 중부지역까지 재배지가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농진청은 이번 연구가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작목 재배지 변화를 예측하고 농가의 선제 대응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 결과는 농진청 과수생육·품질관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되며, 농진청은 2027년까지 21개 작목에 대한 재배 적지 연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091210274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